기존보다 고도화된 물류로봇 선보여 주행 최적화·중량 확장된 리프트 기능 등 소개 티라로보틱스가 1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나흘간 개최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3)에서 자율주행 물류 로봇을 전시해 참관객에게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전시한다. 티라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향상된 노면 주행 시스템인 AWG와 300kg 중량 리프팅 기술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 물류 로봇 T-300을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해 목적지 자동 도달 기능, 낮은 지상고 롤테이너·이동 선반 운반 기능, 적재하중별 운반 기능 등을 탑재해 활용도 측면에서도 고도화됐다. 이 밖에 전시회에서 다루는 티라로보틱스 로봇 솔루션은 AWG·ADM·SML 등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된 하이브리드 슬램(Hybrid SLAM)을 적용했다. 김정하 티라로보틱스 공동대표이사는 “고객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자율주행 로봇 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 팩토리의 완전 구현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KOREA MAT 2023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의 범용성과 활용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거리 및 각도 측정에 있어 뛰어난 견고성과 편의성을 갖춘 하이엔드급 전문가용 그린 레이저 거리 측정기 ‘GLM 50-23 G 프로페셔널’ 및 ‘GLM 50-27 CG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손바닥 크기의 포켓 사이즈에 견고성을 극대화해 거친 환경에서도 최상의 측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먼지와 물에 쉽게 노출되는 전문 작업 환경에 맞춰 방진∙방수 기준 IP65를 충족시켰다. IP 등급의 숫자 첫 자리와 두 번째 자리는 각각 방진과 방수 수준을 의미하며, IP65는 외부 먼지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제트워터와 같은 물 분사에도 이상 없이 작동한다. 본체는 ABS 재질의 하우징과 견고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제품 가장자리의 고무 씰(seal), 충격 흡수 고무 케이스, 찢어짐 방지 실리콘 키보드 등을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다. ‘GLM 50-27 CG’의 경우 최대 1.5m 높이의 낙하 충격에 견딜 수 있다. 신제품은 초록색 레이저 투사를 통한 거리 측정, 기울기 센서를 활용한 기울기 각도 측정으로 2가지 작업이 가능하다. 초록색 레이저 기술은 기존 빨간색 레이저보다 가시성이 높으며